★ 저녁노을에 쓰는 편지 ★
여보게 친구!
화려하게 보인다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닐세.
행복해 보인다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네.
사람은 누구나 아픔 하나
슬픔 하나 가지고 살고 있다네.
여보게 친구
울고 싶을 때는 소리 내어 울게나.
서러울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마음껏 울게나 울고 싶다는 것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 아닌가?
눈물이 흐른다는 것은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혼자만 힘들다고 슬퍼하지 말게
혼자만 고통 받는다고 아파하지 말게.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네.
높은 지위에 올랐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라네.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이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지 않나.
여보게 친구!
신은 모든 것을 주지는 않는다는군.
나만 아픈 줄 알았는데
남들도 아파하고 있었네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남모르는 눈물이 있었네.
- 신경희 / '열린 생각 좋은 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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