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가 전부는 아니다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보면 근면한 말인 ‘박서’는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마다 ‘더 열심히 일할거야’라고 말한다.
이러한 그의 부지런함에 처음에는 모두들 감명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근면함은 미묘하게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
그것은 그가 열심히 일하면 일할수록 일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이었다.
그는 농장을 경영하는 돼지들이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 일들을 조작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박서의 근면성은 오히려 돼지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든지
다른 동물들이 모르게 하는데 일조를 한 셈이었다.
이처럼 좋은 의도로 한 행동이 오히려 시스템으로부터
그 의도를 상쇄시키는 반응을 초래하는 현상을
시스템 사고에서는 ’보상적 피드백’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열심히 일할수록 시스템으로부터
더 큰 노력을 요구 받는 악순환의 고리를 일컫는다.
위와 같은 예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내생적인 게릴라 전사들을 억누르고자 한 서구 열강들의 노력이
종종 게릴라들의 항전에 더욱 정당성을 부여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그들의 결의와 지지를 강화시켜 더욱 더 저항하게 만드는 것도
이와 같은 보상적 피드백의 한 예에 해당한다.
또한 많은 회사들이 자신들이 판매하는 어떤 제품의 인기가 하락할 때
보상적 피드백을 경험한다.
그들은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해서 광고를 늘리고 가격을 낮춘다.
이를 통해 그들은 다시 일시적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는 있지만
회사의 이익은 궁극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서비스의 질은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에 가서는 더 많은 고객을 잃게 되었다.
단순히 열심히 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자신에게 주입하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전체 시스템의 운영원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히려 자신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수도 있다.
문제에 직면해서 지금과 같은 방식을
더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것은 사실 맥빠지는 일이다.
그 방법은 틀린 것이라고 보는 것이 냉정하지만 더 정확한 판단이다.
우리는 동물농장의 ‘박서’처럼 열심히만 하면
모든 난관을 극복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그러는 동안 우리가 문제들을 스스로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마지막 순간에서야 알게 되는 것이다.
-피터센게의 ‘제 5경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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